• 19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56 2023-06-19 23:08:22





    음... 나무둥치는 어제 그려 놓은 것이고 잎은 시간에 쫒겨 후다닥~~~ 


    중간중간 보이는 회색 바탕 보정은 어쩔~~~




     



  • 18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62 2023-06-18 21:50:33



    다음부터는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천천히 요리조리 살펴가며 그려야겠다.


    너무 빨리 후다닥 그리다 보니 좀 성의 없어 보이는 느낌...


    화선지 사이즈가 커지다 보니 빨리 채워야 한다는 이 강박은 뭘까...ㅎㅎ


    화실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있으면 페이스 조절이 되고 


    그림 그리는 것을 나름 즐기는데


    혼자 그리다 보면 1장이라도 더 그리면 잘하게 되겠지라는 생각에 


    후다닥 해치우고 또 해치우고 한다. 글씨도 그렇고...


    아직 깊은 재미를 몰라서 그럴지도...


    그런데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다른 분들도 그렇다고들 하시니 


    일반적인 과정인 것이다.


    다들 성격이 겁나 급하다고...ㅎㅎ


    -독서 30분 완료






     

  • 17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86 2023-06-17 22:09:33




    캠핑장에서 이렇게 저렇게 구도를 잡아보며


    막 그리고 있다.


    체본 없이 그리는 연습 중~~~








     

  • 16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71 2023-06-16 23:32:57




    10장 그린 그림과 100장 그린 그림이 다른 것은 맞는데


    어떻게 다른 것일까?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딴딴하다!'


    잎, 줄기, 선과 면, 구도, 여백, 색감이


    단단하고 안정적이고 먹과 물과 종이가 들뜸이 없이 착 붙어있고 


    어설픔과 서툼 대신 노련함이 주는 편안함과 


    그 안에서 획의 거침없음과 자유로움...? 정도로 이해하면 될까? 


    '딴딴하다'는 그보다 더한 그 무엇이 있다...


    수련으로 말하면 '내공'...^^?



    3장째 그림인데


    2번째 그림을 보완해 보았다.


    100장까지 그리는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기대~~~


    조금씩 전지라는 사이즈가 익숙해지고 있는 듯~~~


    큰 책상이 필요해서 합판을 2개 구입했다. 


    종이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감을 잡지 못해 불편했는데


    내일부터는 책상에 큰 합판을 위에 얹고 그리면 된다.ㅎㅎ

     




     



  • 15일차 [2]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82 2023-06-15 22:50:37



    본격 연 수업 들어가다.


    전지 사이즈로 연을 그리기 시작했다.


    연잎을 그리기 위해서 연적(滴)에 먹물을 넉넉히 따르고 


    붓을 충분히 젹셔서 잎을 그리는데 


    화선지에 퍼지는 붓을 따라 공간으로 소리 없이 번지는 먹 냄새...


    하얀 화선지에 검은 아니 다채로운 먹의 세계가 펼쳐질 때


    '나 떨고 있니?' 왜?


    전생에 조선시대 규수라서?ㅎㅎ




    속리산 로터스에 연이 한창일텐데


    연잎 사이로 유유자적 떠도는 한 마리 물고기처럼 


    느릿느릿 노닐고 싶다.


    조만간~~~


    꽃이 피기 전 연 잎이 있을 때 가야 연잎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꽃과 연잎이 같이 있으면 연잎 관찰하기가 힘든 이유는??


    연꽃이 시선을 집중해 버리기 때문일까?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할 듯~ㅎㅎ


    흠... 연습지라 그런지 먹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단점이...


    (사진을 찍어보면 허점이 팍팍 드러나서 좋다~ㅎ)





     



  • 14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68 2023-06-14 22:45:29



    연잎을 그리는 것이 익숙치 않은데 

    연은 붓을 팍팍 사용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그래서 그런지 잎이 영 거칠다.ㅎ(짤림!)

    하나 겨우 건진 건 연잎이 돌돌 말린 형상이네~ 

    연을 집중적으로 심도 있게 그려보고 싶다. 







     

  • 13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75 2023-06-13 22:36:12



    전지 사이즈로 연을 그려보았는데

    아무래도 큰 사이즈에 대한 적응이 필요한 듯~~~

    균형이 맞지 않아 부분만 찍었음~ㅎㅎ

    글씨도 넘 빨리 써서 삐뚤삐뚤~~~*_*;;

    그래도 붓은 휙휙 나가는 걸 보면

    큰 사이즈로 그리면서 좀 대담해지는 것 같다.




     





  • 12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70 2023-06-12 23:25:47



    웰케 바쁘냥...?


    글씨는 막 썼지만 세로줄은 그래도 균형잡힌 느낌~~~




     

  • 11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77 2023-06-11 22:17:21


    꽃잎, 국화 연습 끄적끄적 글씨 연습~

    독서 30분 완료~





     


  • 10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85 2023-06-10 23:49:23



    이것저것 끄적끄적~~~

    시험도 끝냈으니 쉬엄쉬엄~~~

    독서 30분 완료





     



  • 9일차 [1]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89 2023-06-09 22:28:16



    작은 사이즈의 그림들만 그리다가

    처음으로 전지 사이즈(700*1350 mm)로

    그려보았다.

    인포에 있는 큰 책상으로 그렸는데도

    물감과 붓을 놓을 공간이 없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전지에 그리기 시작하면 기 빨린다고들 해서 지레 겁 먹고 있었는데

    생각만큼 더 에너지가 많이 들진 않은 듯한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큰 책상이 절실히 필요하다~ㅎㅎ;; 





     



  • 8일차-시험 끝! [1]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74 2023-06-08 20:31:38



    시험 잘 보고 왔어요~~~^^

    오늘은 일찌감치 마감합니당!






     

  • 7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86 2023-06-08 00:07:48



    포샵 보정을 하니 색을 너무 날려서

    그냥 바닥에 놓고 찍은 것으로 올려본다. 좀 어둡지만~~~

    내일 시험날~ 아자아자!!


    간.단 성공(15시간)




     

  • 6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00 2023-06-06 20:18:44



    오늘의 계획은 12시간 동안 그림을 그리는 시간확보였다.

    인포에서 12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1시간 후면 12시간이 된다.ㅎㅎ

    밀도는 잘 모르겠으나 양적으로는 채우는 셈~~~^^

    면을 사용하는 목단을 그리는 것이

    너무 어려웠으나 조금씩 익숙해 지는 중~

    꽃잎을 그리다보니 잎을 그리는 요령을 점차 터득하게 된다...

    물론 선생님이 보시면 한 소리 하시겠지만~ㅎㅎ





    -간.단(15시간)







     



  • 5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187 2023-06-05 22:53:58



    저녁에 수련을 하는 바람에

    그림 그리고 급히 마무리하느라 

    그림 그린 종이들을 다 버렸다. 챌린지를 까맣게 잊고... 

    잠을 청하려다 이제 생각나서 글 쓰는 중~~~

    그래도 뭔가 흔적을...

    아쉬우니 십군자 중 연잎을 올려본다.




     

    간.단 성공

    독서는 아무래도 몰아서 해야겠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