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참 바쁜 하루를 보냈다.
~ 때문에라는 말을 자각할 시간이 없었다.
빠쁨이 딴 생각을 하지 않게 하기에는 좋은데
이렇게 사는게 맞는지 생각이 들때가 있다.
덕분에 허리에 무리가 와서 고생 좀 하고 있다.
고관절 근육에 대한 공부를 함.
이상근, 소둔근, 대둔근 위치와 신경분포에 대해 공부를 함.
하루를 넘기기 전에 아슬아슬하게 방금 10분 조깅 마침.
뛰기 귀찮았는데 역시 뛰고 나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음.
체력관리에 조깅이 짱인거 같음.
요근래 입술이 계속 마르고 갈증이 자주 나서 물을 자주 먹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보다
입술은 비장의 영역이라
비장승격 침자리에 기장씨앗을 붙였음.
아프지도 않고 침만큼 효과가 있어서 너무 좋음.
입술이 마르는 증상이 개선 되었음.
당분간 비장을 다스려야 겠음.
'~때문에' 자각하지 못했음.
오늘은 이런저런 일로 손님 맞고
치료하고
전화로 출판관련 이야기를 장시간 하고
온라인팀 회의하고
넙죽이 수련하고
치킨 먹고
안선배님과 조깅했기 때문에~ 이제 마무리 할 수 있었음.
도반이 있기에 감사한 하루~
오늘은 이런저런 일들로 바쁘다 보니
~ 때문에 라는 말을 조차 했는지 기억이 없다.
걍 꽉 찬 하루를 보냈다.
강의 다녀와서
피곤하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어쨌거나 뛰었다.
뛰고 나니 역시 좋다.
정신도 맑아지고
땀도 적당히 나고
무엇보다 짧은 시간에 환기도 되어서
10분 조깅 참 좋다 좋아!
▷ 하도혈(下都穴) = 좌골신경통점혈
삼초경락의 경외기혈이다.
하도는 림프절이라 이해하면 된다.
림프관의 액을 받아 림프절에서 흐름의 파워가 생기어
더욱 면역계의 역할을 다한다는 뜻이다.
근육의 뒤틀림으로 인하여 찌꺼기가 생긴 것을 청소한다는 뜻이며
그 효과는 대단하다.
위치는 주먹을 쥔 상태에서 중저골 골두 밑에 있다.
주치는 손과 팔이 부종이 생기는 것
눈에 부기가 생긴 것
팔꿈치 주변의 경련이 생긴 것
인후염, 치근통, 두통, 현훈증, 흉막염, 늑골신경통, 좌골신경통
대퇴부관절통, 어깨부위에서 팔꿈치까지 통증
깊이는 0.1~0.2치로 한다.
※ 씨앗으로 테이핑해서 붙이니 정말 좋다.
씨앗의 효과가 대단하다!
오늘은 '~ 때문에'를 사용하지 않음.
핑계와 변명의 원흉인 이 '~ 때문에'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생활화해야겠다.
적은 내부에 있다는 것은
단체나 조직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도 해당된다.
나의 적은 나다.
진보하고자 하는 나와 안주하고자 하는 나 사이에는 타협이 있어서는 안된다.
타협은 곧 편하고자 하는 방향으로의 선택이니
마음이 느슨해지는 결과를 만든다.
나를 조심하자!
그리고 오늘 명상은 너무 좋았음!
* 조깅 10분
체력이 붙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전반적으로 10분을 훨씬 가볍게 뛸 수 있었다.
* 골반과 좌골신경통에 대해 정리중
++ 중추비로 척추연화증 및 붕괴증 ++
골반이 저리며
좌골신경통과 요통으로 교차하며 발생하며
이런 통증이 자주 발생하면
‘만성요통’으로 오인한다.
이런 복합 통증의 원인은
해당 부위의 신경을 압박해서 생긴다.
신경이 압박 당하는 원인은
골수가 삼투압을 하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의 신경을 압박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때 신경근막이 약해지면 압박의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신경이 압박되는 원인은 뼈가 틀어지거나 근육이 단축되어서이다.
뼈가 틀어지는 것은 생활자세의 문제이며
그로 인해 근육이 단축된다.
단축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근육은 점점 굳어진다.
굳어진 근육은 신경근막을 압박하고
압박된 근육은 골수의 삼투압을 방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삼투압으로 인한 골수의 누수현상이 발생하고
그곳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통증이 점차 가중되고
그로 인해 허리를 펼 수 없어 구부리며 보행기에 의지하며 다녀야 한다.
* 치료법
( 요수혈, 요목혈, 요안혈, 차료혈 )
요수혈 : 척추에 새로운 에너지를 보충해준다.
요목혈 : 요추 4,5번 라인의 근육을 치료한다. (엑티교정 필수)
요안혈 : 골반과 선추가 굳어서 석회가 진행된 것을 치료한다.
차료혈 : 신경근이 굳어지는 것을 치료한다.
이 혈 자리를 다스리면
척추 마디가 젊어지고 튼튼해지면서
척추기립근 전체가 바르게 서며
경추, 흉추, 요추, 선추, 골반이 바르게 된다.
좌골 신경에 대해서 공부.
오늘은 좀쉬고 싶었는데 그래도 함.
챌린지 짱
오늘은 조금더 체력이 붙는 느낌이 듬
나를 흔드는것은 나 자신.
나 때문에 이 모양이라는;;
오늘도 무의식적으로 ~때문에 사용.
좌골 신경의 분포와 근육의 위치에 대해서 공부.
그리고 오늘 임상을 통해 자극의 위치 확인.
경과는 지켜봐야 할 거 같은데 좌골 신경을 압박한 근육을 확실히 풀어놓았음.
10분 조깅완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어쨌든 뛰었다.
절반 정도 뛰고나니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대파 씨앗으로 혈 자리를 붙이니
침과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것을 체험했다.
나의 의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은 느낌이다.
"토종씨앗 경혈 테라피"
아주 훌륭한 궁합이다.
계속 임상을 남겨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