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24 2023-10-09 09:08:03

    오후명상


    마음대로 사는 것이 참 어렵다.

    명상을 하는 이유가 마음대로 살기 위해서인데

    이것을 자칫 잘못 해석하면

    기분대로 산다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인생을 쉽게 사는 방법은 기분대로 사는 것이며

    인생을 어렵게 사는 것은 이 기분을 통제하며 사는 것이다. 

    마음을 먹고 그 마음이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데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평상심이 잘 유지 되어야 한다.

    평상심이 유지되면 흔들림이 없고

    흔들림이 없으면 목표를 향해서 꾸준히 나가게 된다.

    내 일상을 쭈욱 돌아보면 참 흔들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흔들림은 사소한 것들로 인해서 생긴다.

    작은 것들이 마음에 작은 진동을 불러 일으키고 

    그 진동의 여파가 점차 커지면서 큰 흔들림을 불러온다.

    사소한 것을 살펴보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마음의 그릇이 크면 작은 진동들은 여여하게 흘려보낼텐데

    마음의 그릇이 작으니 그 진동들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다. 

    그릇을 키우기 힘드니 우선이라도 마음의 작은 것들을 살피며

    흔들림을 방지해야겠다. 


  • 7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42 2023-10-08 10:02:02

    저녁명상


    오늘 하루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

    그 중요한 일부터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중요한 일에 대한 인식이 없으면

    그저 지금 떠오르는 일부터 하게 된다.

    우선 순위에 관해서 늘 정리를 해야 겠다.

    매순간 1순위는 수련이며

    그 다음으로 소명실천을 해야 하는 것

    매일 되내기고 반복하고 

    아무리 먹고 사는 일이 우선이라도 꼭 해야 할 일부터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이런식의 일처리는 수련시 잡념을 줄게 한다.

    잡념이 많은 것은 일에 대한 순위가 뒤죽박죽 엉켜있기 때문이다.


  • 6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37 2023-10-07 09:32:59

    저녁명상


    수련을 한지 어언 30년의 세월이 흘러간다.

    수련을 한다고 하는데 왜 이리 지루할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든다.

    초기에는 수련이 참 재미있어서 일부러 시간을 내어 호흡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수련이 마치 출석체크 해야 되는 일처럼 되어 버렸다.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로 되어 버려서

    수련장에 나가는 것만으로 할 일은 했다는 식으로 되어 버리니

    수련에 대한 자세가 수동적으로 되어버린다.

    수련에 대한 집념이 필요한데

    내가 그동안 수련에 대한 집념이 있었는가 싶다.

    다시금 수련에 대한 마음 자세를 돌아본다.

    수련에 대한 '집념'

    이것이 이번 수련에 대한 성찰의 목표이다. 

  • 5일차) 명상 [2]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35 2023-10-05 22:11:03

    저녁명상


    호흡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 더이상 바랄께 없는 삶

    호흡으로 기운을 받고

    받은만큼 돌려드리고

    그렇게 순환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하루를 보람있게 사는게 아닐까 한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4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23 2023-10-05 05:47:51

    오후명상


    예전에 비해 요즘은 잠을 비교적 잘 자는 편이다.

    잠자는 것을 힘들어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잠을 잘 자고 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씨앗요법 덕분이라는 생각이다. 

    심포의 내관혈과 삼초의 외관혈에 씨앗을 붙이고 나서부터 잠이 잘 오고 있다.

    그래서 어제도 기록을 해야 하는데 

    잠시 누워 있던 채로 바로 잠이 들어 버렸다.

    혈이라는 것은 내안의 보물지도와 같다.

    보물은 건강이며

    지도는 혈 자리다.

    혈을 알면 그만큼 건강을 챙기는데 유리하며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 또한 미칠 수 있다.

    대중적이고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에 대한 

    안내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남은 한해를 마무리 해야겠다.

    이 장기 레이스에 명상은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 3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16 2023-10-04 01:56:15

    새벽명상



    예전에 미생에서 봤던 인상 깊은 대사가 생각이난다.

    주인공 장그래에게 할아버지가 전해준 이야기다.


    " 평생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네가 후반에 종종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귀가 다딘 이유

    모두 체력의 한계 때문이다.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게 되면 

    승부 따윈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충분한 고민을 버텨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돼."


    체력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든다.

    탁기도 체력이 있는 사람이 잘 견뎌낸다. 

    몸을 가지고 있는 이상 몸을 버텨줄 체력을 기르는 것이 참 중요한거 같다.


  • 2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190 2023-10-02 23:08:14

    저녁 명상



    여러가지 잡생각을 떨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일에 몰입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면 다른 잡생각이 나지가 않는다.

    잡생각이 난다는 것은 집중해야 할 목표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아니면 체력 부족으로 인한 집중력의 부제이거나 둘 중에 하나인거 같다.

    오늘은 목표에 집중하며 온전히 시간을 보낸거 같아 내심 뿌듯한 마음이 든다. 

    하루를 정리하며 보내는 이 시간이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는 참 중요한거 같다.

    예전에는 이 시간을 숙제하듯 빨리 대충 작성하고

    바쁘게 일상을 보내다 보면 건너 뛰는 것이 다반사였다.

    그래서 챌린지를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포기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 중에 하나가 '바쁨'이었다.

    바쁘다는 것 그 자체에는 많은 테스트가 있는거 같다. 

    바쁘면 주변에 대한 성찰을 놓치는 경우가 많고

    바쁘다는 핑계로 작은 일들에 소홀해지는 경우들도 많다.

    특히 이렇게 마음을 정리하는 이 시간을 바쁘다는 핑계로 넘기지 말아야겠다.

    할 일이 많아서 몸은 바쁠지언정 

    마음만은 바쁘지 않게 스스로를 잘 돌아보아야겠다.


  • 1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169 2023-10-02 10:54:26

    오후명상


    명상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마음의 관문을 만나게 된다.

    처음 명상을 시작할 때면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것들이 복잡하게 널려있어서

    그런 것들을 하나둘 정리해 나가게 된다.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은 이런 마음의 자질구레 한 것들이 하나둘 정리되었을 때

    고민거리가 사라지면서 자연스레 편안해진다.

    편안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덤덤해서 편안해지는 상태가 된다.

    그렇게 정리하다 보면 벽같이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커다란 관문을 만나게 된다.

    이 문 너머에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내가 가보지 못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내 마음의 미지의 영역으로 발을 내딛게 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두렵고 또 한편으로는 많은 호기심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 기로의 문앞에서 갈등이 생긴다.

    왜냐하면 비워야 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문에 열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집착하고 있는 마음에 한가지를 크게 비워야 한다.

    그 비워야 할 마음은 문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발악을 한다.

    편안함과 익숙함, 달콤함, 짜릿함에 익숙해진 이 마음은 

    다음 관문의 문을 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 막는다.

    이 싸움에 지면 어느덧 편안함에 안주하여 달콤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절실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인생은 나의 한계와의 싸움이며 이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곧 수련인거 같다.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 더욱 명상에 매진해야 될 거 같다.

    지금은 딱히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가 않는다.


  • 10월 21일 챌린지 목표 [2]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21 2023-09-30 17:14:43

    10월 챌린지 목표


    - 매일 명상하기 

    - 주 3회 씨앗요법으로 건강 다스리기

  • 8월 명상 챌린지 목표 [1]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53 2023-08-01 23:11:46

    8월 21일 챌린지


    명상하고 일기 쓰기

  • 14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23 2023-07-14 06:54:19

    오늘은 가볍게 명상


    오늘부터 6박7일 동안 무심헌 금촉수련에 들어간다.

    수련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기록으로 남겨 

    금촉수련 종료후 밀린 챌린지로 올릴 계획이다.


    이번 짧은 금촉수련으로 독한 마음에 뿌리를 내리고 

    수련에 좀더 진심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 생기라는 것은 말 그대로 씨앗이 가지고 있는 생생한 기운입니다. 발아를 위해 대기 중에 있는 상태이죠. 그런 싹을 틔우기 위해 응집이 되어 있는 기운이 인간의 혈 자리에 붙이게 되면 빠져 나가게 됩니다. 순간 스타트 할 수 있는 파워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죠. 그러면 씨앗의 발아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씨앗은 일단 발아를 하면 DNA에 저장되어 있는 공식대로 자라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발아하기 이전에 응집된 기운입니다. 그 응집된 기운은 주변 인과관계를 통해 환경이 조성되면 생명의 씨앗을 틔우게 됩니다.

    생명이 알에서 껍질을 깨고 나오는 힘이 씨앗이 가지고 있는 응집된 에너지입니다. 그 힘은 계속 주어진 것이 아니라 씨앗의 주변에 포진되어 있어 때를 기다리는 것이죠. 인간에게 붙여진 씨앗은 생기를 전달해줌으로써 소임을 다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은 씨앗에게도 크나큰 영광이지요. 진화사이클로 보면 피고 자라고 열매를 맺고먹히고 하는 고달픈 과정 없이 씨앗에서 바로 인간에게 생기의 형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니 더 없는 영광이자 기쁨입니다. 그러니 부담같지 마시고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 13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12 2023-07-14 06:50:06

    오전명상


    스스로에게 엄격해지는 것 그것이 요즘 나의 수련이다.


    " 꽃은 종족 보존의 1차적인 역할 외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인간에게 긍정적인 파장을 전달해주는 목적이 있습니다. 인간의 감정의 순화라는 역할을 담당하지요. 자연에게 있어 인간은 없어서는 안될 조율자이기도 합니다. 자연은 스스로 조정을 하는 역할이 있지만 큰 범위 내에서 보이지 않게 움직입니다. 물과 바람, 햇빛을 통해 조절을 하지요. 그에 비해 인간은 보다 세부적으로 자연에 개입할 수 있습니다. 우거진 숲을 바람이 잘 통하게 만들어 건강하게 만든다던지 동물을 천적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여 공존하며 서로 돕는 관계를 만들 수도 있지요. 전체보다는 부분적으로 서로 공존의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돕는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자연은 그대로 자연스럽게 내버려두어야 한다는 환경, 생태학적인 논리가 있으나 인간이 일부 개입해서 보다 건강한 사이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자연과의 공존을 통해 서로 진화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식물이 건강하면 꽃 또한 화려하고 건강하게 피듯이 식물의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면 꽃과 열매로 화답을 하는 것이 식물입니다. 식물은 야생의 환경 보다는 인간이 개입해서 적당히 보호 아래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인간이 전해주는 긍정적인 파장은 식물이 진화하고자 하는 욕망을 불어 넣어주죠. 자신보다 영적으로 높은 사람들의 관심과 파장을 받는 것은 식물에게는 큰 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 또한 삶의 고단함을 꽃을 통해 잠시나마 잊어버리고는 하지요. 꽃은 그렇게 서로 주고 받는 관계에 있어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 12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19 2023-07-12 23:18:39

    오전명상


    습관을 바꾸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진짜 독한 마음을 먹지 않은 이상 어느새 편안함과 타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수련생들에게 가장 달콤하면서도 독이 되는 말은

    '좋은게 좋은거야~' 인거 같다.

    긴장하고 경직되는 것을 태생적으로 싫어해서 그런지

    독한 마음을 먹고 냉정해지는 게 참 어렵다.

    나의 문제에 대해 독하고 냉정하게 바라보아야 하는데

    그 독한 마음을 먹는게 정말 어렵다.

    '나에게 엄격해지고 타인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것'

    그것이 요즘 나의 최대 공부인거 같다.

  • 11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195 2023-07-12 10:30:30

    오전명상


    기록을 자꾸 잊어버린다.



    - 소장 또한 매운 맛이 영양을 시키는 것인지요?

     

    = 소장은 쓴맛이 영양을 시켜줍니다. 쓴맛이 소장의 소화 흡수를 돕기 때문입니다. 매운 맛은 뭉친 것을 풀어주어 발산시켜주는 맛으로 열이 맺힌 것을 풀어 흩어지게 만듭니다. 그래서 가슴의 열이 맺힌 것을 풀어주는데 매운맛이 도움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폐와 심장은 매운 맛이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이유는 열을 풀어주기 때문입니다. 폐기와 심장의 피는 보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발산하는 역할이죠. 그래서 심장의 펌프 작용과 폐기의 분출 작용에 매운맛이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 10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181 2023-07-12 10:27:51

    10일차) 오전명상, 저녁명상


    파장트레이닝하며 조금씩 알게 된다.



    - 실하면 병이 더 깊다고 배웠는데 이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지요?

     

    = 실하다는 것의 개념 정리가 필요합니다. 실질적으로 타고난 장부의 힘이 강해서 그 강함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습니다. 생명력이 강해지는 것이죠. 하지만 강함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외부의 기운이 강해질 때 인데 운세의 기운과 천지의 기운이 더해지게 되면 실한 장부들은 컨트롤이 어려워집니다. 주체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다른 장부를 더욱 치게 됩니다. 오행의 기운이 넘쳐서 약한 곳의 영역을 침범해지니 약해지는 것입니다. 대게 실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외부의 기운으로 인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