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문에"는 일상에서 참으로 익숙하게 내뱉는 말이다.
오늘 아침에도 나도 모르게 '너 때문에 늦었다'는 말을 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챌린지를 인식하느라
몸에 핑계를 극복하며 두 가지 일을 해냈다.
평소 같았으면 어림없는 이야기다.
다 챌린지 때문이다...;;
요즘 3차 신경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과
좌골신경통 때문에 오래 걷지를 못하는 분이 계시는데
이분들의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뼈와 근육, 신경의 분포를 드려다 보며 연구했다.
우선 좌골신경통에 관한 교정치료 방법부터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지 자료 9개 모으고 관련해서 데이터를 작성했다.
어제 10분 조깅을 했는데
다리에 알이 살짝 배겼다.
나름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기분 나쁘지만은 않다.
오늘 10분 조깅은 어제보다 아주 조금은 수월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체력이 좋아지는 것을 단 2틀만에 느끼고 있다.
몸에 활력이 확실히 다르다.
몸에 힘이 솟는 느낌이다.
와우~ 짱인데~!!!
오늘은 파스를 조각내어서 파스벽면에 토종대파 씨앗을
붙혀 혈 자리에 붙혔는데 효과가 아주 좋다.
파스의 시원함과 엑기스를 모아놓은 씨앗의 성분이 경락을 자극해주니 아주 좋다.
토종씨앗의 재발견이다.
그리고 대파는 그 특유의 생김새가 혈을 열어주는데 아주 좋다는 느낌이 있다.
앞으로 임상을 더 해보겠지만
파스와 씨앗의 결합은 침의 단점을 확실히 보완시켜준다.
오늘은 참 알차게 하루를 보냈다.
요즘 21일 챌린지 명상을 하는 중이다.
헐렁하고 자유분방한 나에게 딱 좋은 툴이다.
3번째 하고 있는데 많이 변해 있는 나를 발견한다.
무엇보다 부지런해지고 시간관리가 잘 되다 보니
예전보다 능률이 3배 정도 좋아진것을 느낀다.
이번 3월 21일 챌린지는
"~ 때문에"라는 변명과 핑계 대지 않는 것으로 정했다.
육신의 편하고자 하는 욕구는 정말 참기 힘든 유혹이다.
그냥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그렇게 마냥 편한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다 보면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마냥 편안한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변화는 편안하고자 하는 욕구 너머에 있는 것이며
육신의 욕구를 견뎌내다 보면
어제보다 한발자국 나간 자신의 위치를 발견한다.
몸의 욕구와의 끝없는 싸움의 끝에 깨달음이 있다.
"~ 때문에" 에 대한 성찰은
지금 내가 뭘 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하게 해준다.
내가 지금 우선 순위로 해야 하는 일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순간순간을 발견할 때마다
'~ 때문에 내가 지금 이러고 있다'고 변명과 핑계를 대고 있다.
하고자 했으면 그냥 하는거 그게 무심이더라.
주저하지 말고 하고
몸에 대한 핑계 대지 말고 지금 당장 그냥 하는 거
그것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신뢰를 쌓고 내공을 키우는 것이다.
주저하지 말고 하다 보면
내가 너무 무리한 목표를 세웠다는 것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나온다.
그렇게 무리와 여유로움의 끝과 끝을 조율하다보면
가장 이상적인 나만의 루틴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만의 루틴을 찾기 위해 21일 챌린지는 계속 이어갈 것이다.
하루 30분 교정지도사 과정 준비
안면근과 경추 신경 자료 조사하며
3차 신경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자료 정리.
챌린지 덕분에 마음 속에 해야지 해야지 했던것을 준비하게 되었다.
짱!
조깅 10분 완료!
10분이 이리 긴 시간인줄 몰랐다.
처음 1분은 기분 좋게 뛰다가
갑자기 숨이 차오르면서 폐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이어지고
3분 정도부터는 현저히 속도가 줄어들며
육중한 몸의 무게를 느끼며 혹시나 도가니가 잘못 되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
5분째부터 계속 손목 시계만 쳐다본다.
5분부터 몸이 훈훈해지면서 땀이 살짝 나려하고
몸에 활력이 생기는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여전히 숨은 차고
저질 체력의 한계를 여실히 느끼며
겨우겨우 10분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10분의 조깅이
1시간 걷는것 보다 훨씬 몸에 좋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 시간이었다.
사암침 대장정격 1시간 맞음.
오늘 "~ 때문에"라는 말을 3번 정도 했다.
습관처럼 하고 있고 이 말을 할 때마다 미루고 쉬고 있는 나를 발견.
참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변명을 하고 있는 나를 많이 발견한다.
오늘은 요놈 ~ 때문에 덕분에 좀 쉬었다 ㅠㅠ
피곤하기 때문에~ 글이 안 써지고.
얼굴에 상처났기 때문에~ 촬영은 다음주로 미루고.
페이스를 놓쳤기 때문에~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새벽에 혼자 명상을 했는데
잠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 되어
피곤한 것이 줄줄이 하루의 일정을 일그러트려 놨다.
일에도 흐름이 있는데
이 흐름이 한번 흐트러지면 일이 손에 잡히는데 어려움이 있다.
챌린지의 전체 목표는 좋은 습관 길들이기
1. 명상
"~ 때문에 " 핑계대지 않기.
매일 명상하기
2. 건강
- 조깅 10분
3. 자기계발
- 매일 30분 이상 "교정지도사 전문과정" 개발하기
매달 한달살이를 걱정해야 하는 빡빡한 경제 상황에서
3월은 경제적으로 자립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선다.
그래서 맘 편히 명상과 목표에 집중할 수 있을 거 같다.
에효 다행이다~!
3월 챌린지는 제대로 잘 해보자!!!
홧팅!!
불면증에 대해서 글쓰기 완료!
챌린지는 끝났지만 글쓰기는 계속 된다!!
간헐적 단식 성공
시력교정 침 1시간 맞음.
건강을 챙김에도
좀 더 마음의 정리가 필요함을 느낀다.
마지막 명상을 하고
이번 과정에 대해서 돌아본다.
역시 많은 부분에서 허점이 보이고
무엇보다 많이 비워야 하는 것을 새삼 많이 느낀 기간이었다.
다음에는 "~때문에"라는 핑계를 대지 않는 챌린지를 해봐야 되겠다.
하루에 한 번은 ~~ 때문에 라는 핑계를 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중이염에 대한 글쓰기 완료
간헐적단식 완료!
침 맞기 실패!
장시간 강의 같다 와서 퍼져 있다 잠들어 버렸음.
병증 초반을 끌어갈 글감 여러개 작성.
요즘 많이 게을러 졌음.
반성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