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36 2023-10-07 09:32:59

    저녁명상


    수련을 한지 어언 30년의 세월이 흘러간다.

    수련을 한다고 하는데 왜 이리 지루할까 라는 생각이 문뜩 든다.

    초기에는 수련이 참 재미있어서 일부러 시간을 내어 호흡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수련이 마치 출석체크 해야 되는 일처럼 되어 버렸다.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로 되어 버려서

    수련장에 나가는 것만으로 할 일은 했다는 식으로 되어 버리니

    수련에 대한 자세가 수동적으로 되어버린다.

    수련에 대한 집념이 필요한데

    내가 그동안 수련에 대한 집념이 있었는가 싶다.

    다시금 수련에 대한 마음 자세를 돌아본다.

    수련에 대한 '집념'

    이것이 이번 수련에 대한 성찰의 목표이다. 

  • 6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64 2023-10-06 22:16:12



    부분부분 연습 중~~~


    쉽게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당~~~


    연잎 3개라 쉽게 생각했는데 엉성 그 자체!ㅋㅋ




     

  • 4일차 [1]

    명상 챌린지 미나뜰리에 조회수 : 296 2023-10-05 22:43:28

    오늘고 여기까지가 치선친듯요

    연휴가 끝나니 팔문원 제품 재료들이 하나씩 오구 있어유

    나만 설렘 히히



     

  • 5일차) 명상 [2]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34 2023-10-05 22:11:03

    저녁명상


    호흡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 더이상 바랄께 없는 삶

    호흡으로 기운을 받고

    받은만큼 돌려드리고

    그렇게 순환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하루를 보람있게 사는게 아닐까 한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5일차 [1]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44 2023-10-05 20:32:26



    종일 바빴던 날~


    화실에서 끄적끄적한 것으로 가볍게 마무리닷~^^



     

  • 4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22 2023-10-05 05:47:51

    오후명상


    예전에 비해 요즘은 잠을 비교적 잘 자는 편이다.

    잠자는 것을 힘들어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잠을 잘 자고 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씨앗요법 덕분이라는 생각이다. 

    심포의 내관혈과 삼초의 외관혈에 씨앗을 붙이고 나서부터 잠이 잘 오고 있다.

    그래서 어제도 기록을 해야 하는데 

    잠시 누워 있던 채로 바로 잠이 들어 버렸다.

    혈이라는 것은 내안의 보물지도와 같다.

    보물은 건강이며

    지도는 혈 자리다.

    혈을 알면 그만큼 건강을 챙기는데 유리하며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 또한 미칠 수 있다.

    대중적이고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에 대한 

    안내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남은 한해를 마무리 해야겠다.

    이 장기 레이스에 명상은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 3일차 [1]

    명상 챌린지 미나뜰리에 조회수 : 275 2023-10-04 22:54:30

    챌린지를 해야 뭐라도 끄적거리네요

    긴 연휴 뒤의 약국은 거의 전쟁터네요

    하루종일 앉을 시간 없이 움직였지만

    오자마자 줌수련 +스케치

    하루 빡빡하게 채워슈 덕분에



     

  • 4일차 [1]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26 2023-10-04 21:51:17




    연 삼매? 쩔쩔매!...ㅎㅎ


    조금씩 연에 대한 감을 잡아가는 듯~~~


    연습을 해야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고


    부족한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면 시정이 가능해진다.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니


    곧, 가까운 시일내에~~~ 잘 되리라 믿으며! 


    귀찮음과 망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는 것이 관건!


    화구를 펼치는 과정(시간이 꽤나 걸림*.*)에 대한 귀찮음과


    어제보다 좋아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망치고 새로 해야 할 것 같은 두려움은 


    시작 전에 늘 뭉글뭉글 올라오는데 


    이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 관건!

      


    뒷 배경이 마치 갤러리의 대리석 벽면 같다.(인포센터 바닥인데~ 힛)





     



     







  • 3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215 2023-10-04 01:56:15

    새벽명상



    예전에 미생에서 봤던 인상 깊은 대사가 생각이난다.

    주인공 장그래에게 할아버지가 전해준 이야기다.


    " 평생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네가 후반에 종종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귀가 다딘 이유

    모두 체력의 한계 때문이다.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게 되면 

    승부 따윈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

    이기고 싶다면 충분한 고민을 버텨줄 몸을 먼저 만들어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돼."


    체력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든다.

    탁기도 체력이 있는 사람이 잘 견뎌낸다. 

    몸을 가지고 있는 이상 몸을 버텨줄 체력을 기르는 것이 참 중요한거 같다.


  • 2일차 [1]

    명상 챌린지 미나뜰리에 조회수 : 276 2023-10-03 23:59:52

    대왕클립을 매듭끈으로 돌려봤튼데 시작과 마무리가 영 지저분하네요

    끝을 마무리하는 종캡을 구매해야할 것 같아요

    순서도 매듭끈으로 먼저 감고 나머지 부분을 작업해야할 것 같군요

    끈도 단색이 좋을 것 같로

    이런걸 하다보면 재료를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요

    근데 그냥 메탈로 둘까봐요


  • 3일차 [1]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30 2023-10-03 22:24:30



    마을 곳곳에는 시들어 색이 바래고 잎이 찢어져


    고개가 꺽인 연잎들이 보인다.


    사진으로 소장하고 싶은데 그냥 지나치고 말았다.


    시드는 것의 아름다움, 처연함, 


    저무는 것이 전해주는 아련한 아쉬움과 회한에


    눈길이 가는 것은 나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반증이겠지.


    사진으로 찍어두고 그림으로 남겨보고 싶다.^^


    오늘 그림은 한창 때의 연 모습...




     


     




  • 1일차 [1]

    명상 챌린지 미나뜰리에 조회수 : 269 2023-10-03 08:41:43

    음 요즘은 팔문원제품에 빠져있는 듯 해요

    어제 챌린지를 해야한다는 것에 또 늦게까지 …

    균형과 절제의 자기관리는 저애게 정말 어려운 숙제에요

    금기운이 없어서 그런가봐영


    판매를하다보니 

    질에 대한 기대, 요구에 맞추고

    또 단가도 고려하다보면 

    아 쉬운게 아니구나 느껴요

    하지만 또 하다보면 나오겠죠

    그래도 팔문원으로 작업하는 것 좋아요


    슈링클스가 장난감같기도 하고 해서 프레임을 대보니 더 나은 것 같네요

    핀터레스트 찾아서 대왕클립 책갈피 만들었어요

    클립을 실로 감아볼까 생각중이에요

    건조된 수국에 레진을하니 빈티지한 맛이 있네요

    자연물로도 작업해보려구요


     



  • 2일차) 명상

    명상 챌린지 월명(月明) 조회수 : 189 2023-10-02 23:08:14

    저녁 명상



    여러가지 잡생각을 떨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일에 몰입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면 다른 잡생각이 나지가 않는다.

    잡생각이 난다는 것은 집중해야 할 목표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아니면 체력 부족으로 인한 집중력의 부제이거나 둘 중에 하나인거 같다.

    오늘은 목표에 집중하며 온전히 시간을 보낸거 같아 내심 뿌듯한 마음이 든다. 

    하루를 정리하며 보내는 이 시간이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는 참 중요한거 같다.

    예전에는 이 시간을 숙제하듯 빨리 대충 작성하고

    바쁘게 일상을 보내다 보면 건너 뛰는 것이 다반사였다.

    그래서 챌린지를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포기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 중에 하나가 '바쁨'이었다.

    바쁘다는 것 그 자체에는 많은 테스트가 있는거 같다. 

    바쁘면 주변에 대한 성찰을 놓치는 경우가 많고

    바쁘다는 핑계로 작은 일들에 소홀해지는 경우들도 많다.

    특히 이렇게 마음을 정리하는 이 시간을 바쁘다는 핑계로 넘기지 말아야겠다.

    할 일이 많아서 몸은 바쁠지언정 

    마음만은 바쁘지 않게 스스로를 잘 돌아보아야겠다.


  • 2일차 [1]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14 2023-10-02 22:57:35



    예전 어깨너머로 문인화를 얼핏 엿본 바에 의하면


    아무 계산이나  계획 없이 


    감각대로 거침없이 쭉쭉 뻗어나가는 붓길이


    참 시원스럽고 멋스럽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도 배우면 곧 그렇게 되리라... 


    문외한의 큰 착각이었다. 헤헤~~



    지금 공부하는 문인화는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하고


    화선지에 손바닥을 대가며 공간을 잡고


    한 획 한 획 신중을 기하며 


    다양한 먹색을 내기 위한 물조절과 


    속도와 힘의 완급, 각도와 요소의 다양성,


    조화와 균형 속에서도, 그러나 한 순간의 흐트러짐까지 자연스럽도록


    집중하고 인내하며 완성까지 이르러야 하는


    쉽지 않은 작업이다.


    물론 설 익은 탓에 여러가지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어쨌든 배우는 과정은 이와 같다.



    특히 난은 숨 고르기가 중요해서


    숨을 고르고 붓끝을 계속 다듬어 끝이 갈라지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인다.


    먹색을 확인하고 선이 끊어지거나 호흡이 흩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러면 뭐 꽤나 잘하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진 않고^^;;


    천천히 한 획 한 획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조급하거나 멋에 취해 들뜨면 전체가 망가져 후회막급니다.(물론 고수는 예외다!)


    오히려 뜸 들이듯 천천히 한 획 그리고 붓끝을 다듬고 또 한 획 그리고 또 다듬고... 하는 편이


    성공의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재미있기도 하고 어렵다고 투정하기도 하고


    낑낑대는 과정의 연속이다.ㅎㅎ



    오늘은 최대한 뜸 들이며 천천히 하나하나 신중하게 해보았더니


    나름 구성이 어느 정도 잡혀가서 여백도 자연스럽고 


    조금씩 섬세하게 다듬어지는 듯~~~





     





  • 20일 21일 9월 마무리 [1]

    명상 챌린지 미나뜰리에 조회수 : 216 2023-10-02 14:44:41


    9월  말일은

    키링과  팔문원제품  만드느라  계속  밤샘작업 하였네요

    공예제품들로  챌린지  마무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