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차
새벽수련에 나온 선선낭독시 한 구절 맘에 박히다.
선생님 사랑이 많으시구나
가슴에 살포시 다가온다. 눈물
10일차
천심, 뿌리를 강화시키는 공부.
마음의 정리를 하고
덕분에 감사했고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마음이 한 결 차분해진다
선배님들과의 점심약속 후
이야기 가운데 수련이야기, 선생님 이야기
선서 속에 나온 선생님
온 몸이 시원한 기운.
가슴 두근거림
세상이 바뀌어 있는 느낌
아마도 이 마음을 이미지화한다면
불그스레한 얼굴로 덕질하는 소녀팬일 것 같다.
이런 선생님이라면 인생을 걸고 수련을 해도 아깝지 않다.
주변에 신경써 준 도반분들이 많다.
감사해요.
나이테 한 줄 생겨서 기쁘다.
04:43 날짜대로라면 39일인데 기록이 38일이길래 맞추어간다. 21초에서 1초를 늘렸는데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잠에서 깬후 보통 갈증이 있기 때문에 물 한잔을 마시고 화장실을 다녀온후 하는데 마시지 않고 다녀오지 않고 했는데 그것도 하는 과정에 약간의 영향이 있는듯 하다. 그러한 패턴도 일정하게 해나갈 필요가 있겠다.
낮에 있었던 일이 계속 생각나는 면이 있었는데, 사람들과의 교류에 있어서도 가능한 개인의 생각을 내려놓고 공동의 관점으로 봐야함을 느끼게 된다. P4 오버브릿지
호흡은 우주 호흡을 하여야 한다. 우주 호흡이란 호흡 하나가 우주 전체가 들어오고 나가는 것으로서 자신을 우주화시키는 첫걸음이다.
온 우주와 1:1로 의식을 키워라. 온 우주와 1:1로 의식을 키운 후 점차 자신을 강화함으로써 신격으로의 상승이 가능하다.
<본성과의 대화 1권>
https://cafe.naver.com/sisanewsn/149
2023년 12월 6일 7일
“불완전함 속에 온전함이 있다 = 생태계 = 자비인욕”
불완전해서 온전한 것.
부족해서 완벽한 것.
그것은 생태계
자연은 완벽한 것이 없다.
잘 생기고 맛있는 과일일수록 벌레에게 먹이가 된다.
과일에 구멍이 있지만 맛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통통한 벌레는 새들의 먹이가 된다.
새들은 과일의 열매를 저 멀리 날라다 준다.
물고 물리는 관계들이 생태계를 유지해준다.
깊고 단단한 뿌리는 바위를 깨고 토양 깊숙이 들어간다.
그 틈을 타고 산소와 물을 공급해준다.
또 다른 미생물과 생물들의 안식처가 된다.
미생물과 생물들의 배설물로 토양은 비옥해지고
그 비옥한 땅을 초록생명들을 길러낸다.
모든 생명은 완벽하지 않다.
그 불완전함이 관계를 만들어내고 그 관계들 속에서 생태계를 유지한다.
인간의 속성은 불완전하다.
신의 씨앗을 가지고 동물의 본능을 가졌다.
그 불완전함을 이해할 때 온전함을 볼 수 있다.
그 불완전함 속에 온전함이 있다.
자비인욕
인간의 어쩔수 없는 면을 이해하고 자비로써 인내하는 것.
파장트레이닝 초창기때 갑자기 내려온 말.
극선적인 면이 많은 나한테 내려온 공부.
많이 실패해봐야한다는 언젠가 들었던 선생님의 말씀.
초각에 넘어갈 때의 공부는 극선공부. 수용공부.
그럴 수 있겠구나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단전으로 넘어가는 공부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것은 자연의 속성을 닮아가는 공부.
분별은 있으되 미움과 원망 분별심이 없다.
중심은 있으되 걸림과 흔들림은 없다.
자신의 뿌리가 든든할 때, 더 넓은 그늘이 되어준다.
심지가 굵을 때 오래 밝혀줄 수 있다.
05:03 오늘도 호흡을 가다듬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21초. 어제와 같다.
들이쉬고 내쉬고. 반복하면서 나의 호흡을 찾아들어가려 한다.
p525. 호흡과 의식을 묶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과 의식의 리듬이 함께 갈수 있도록 할 것을 요한다. 의식이 호흡에 함께 실려야 한다.
<선계에 가고싶다> 중에서
(페이지는 ebook이라 종이책과는 다르다)
05:09 단전호흡 21 - 35일. 어제 20초에 맞추던 것이 잘 되는거 같아 21초로 늘렸다. 1초 1초 하나씩 늘려나가면서 내호흡을 찾아간다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뿌듯한 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