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46 2023-11-08 21:10:52

     



    오늘은 내게 있어서 의미 있는 하루였다.


    지난 5일 수상작 휘호대회에 참가했었는데 잘 마무리한 결과


    충북서예대전에서 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었다.


    https://m.cafe.daum.net/cbsy/78Sl/191?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오늘도 또 챌린지를 마무리해 본다.


    올초 1월부터 멋도 모르면서 무작정 꾸준히 챌린지를 한 결과물이 아닐까!ㅎㅎ


    여기저기에서 축하도 받고 개인적으로 기쁜 하루였다!


    오늘은 연습지에 스윽스윽~~~




     





     









  • 7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15 2023-11-07 22:14:33



    오전에 화실에 들렀다가 대전으로 넘어가서 화방을 알아보고


    전시회를 위해 조명을 알아보고 종일 돌아다녔더니


    집에 오니 해 질 녘...


    이것이 최선입니까?


    네...


    몸은 파김치가 되었지만 얼추 획은 중봉으로~~~




     


  • 6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26 2023-11-06 17:51:27




    선물용으로 몇 개를 그렸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보면 마음에 드는데 마지막 낙관이 삐뚤은 그림,


    꽃은 마음에 드는데 둥치가 번져버린 그림,


    꼭 뭐 하나씩은 어긋나서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그리고 또 그리고...


    오늘까지 마무리가 되어야 해서


    마지막으로 정해버린 그림! (사진에는 디테일이 나오지 않는다.)




     













  • 5일차 [1]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17 2023-11-05 20:35:40



    오늘은 일찍부터 서둘러서 휘호장으로 향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명상을 하고


    6시 반부터 한 시간 가량 붓으로 손을 풀고


    초행길이라 일찍 출발!


    일찍 도착했지만 이게 왠일??


    당연히 책상과 멍석(깔판)이 놓여 있을 줄 알았는데


    맨 바닥이었다.


    책상은 본인이 가져와야 하는 것이었고


    바닥이었을 줄 상상도 못했던 나는


    청치마 입고 룰루랄라~ ㅋㅋㅋ(기본이 안됨)


    급 멍석을 화방에서 구입하였는데


    이미 남들보다 30분이 지나 휘호를 시작!


    그 시간동안 얼마나 애가 타던지...


    다른 사람들은 벌써 몇 장 그리고 제출하고 가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멍하니 눈만 껌뻑껌뻑@@


    강제적으로 마음을 비우는 시간이었다.ㅠㅠ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말을 기억하며


    이것이 추억이 될 수 있겠다는 초긍정 마인드까지 불러일으키며


    뒤늦게 도착한 멍석을 깔고 처음 바닥에서의 시연에


    신발을 벗고 화선지를 밟고...ㅎㅎ 


    다행히 연습은 배신을 하지 않았는데


    나무둥치가 잘 되고 보니 나뭇가지 그리려는데 슬슬 떨리기 시작...


    떨리는 맘 부여잡고 정신없이 그리느라


    사진 한 장 찍지 못했다.ㅎㅎ


    다행히 큰 실수 없이 다 마치고 나에게 보상을 주는 의미로 


    시골에는 없는 서브웨이 발견하고서는 직진!


    그림 인증샷은 없으니 이제라도 찰칵!





     

    뒤늦게 선물 드리겠다고 한 것이 생각나 또 그림 그리고 있다.


    그리고 휴식해야지. 넘 벅차고 살 떨리는 하루였으니...ㅎㅎ;;












  • 4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00 2023-11-04 20:36:46




    주구장창 매화~~~


    내일까지만 내일까지만~~~^^




     

  • 3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23 2023-11-03 22:30:11



    빽빽했던 하루 일과를 끝내고


    밤 10시에 붓을 잡으니 좀 속상하기도 하지만 ㅠㅠ


    새벽명상 때문에 잠은 자야 하고...


    바쁘고 피곤하더라도 


    쉼 없이 지속하는 것에 의미를 두며...




     



  • 2일차 [2]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49 2023-11-02 22:14:51



    전지 사이즈의 매화를 그리다가 그닥 맘에 들지 않아 


    꽃송이로 마감했다.


    좀 더 디테일을 신경 쓰면 훨씬 나아지는데


    계속 같은 그림을 그리다 보니 좀 질리는 감이 있어서...ㅋㅋ


    그리하여 꽃송이 연구로 방향을 틀었다.


    매화철이 아니니 실물을 보기는 어렵고


    나름 연구해서 소소밀밀~~~ 


    같은 매화라도 꽃의 위치가 다르면 화사함이 다르다.


    매화가지와 잘 작용할 수 있기를~~~




     









  • 1일차 [1]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72 2023-11-01 23:00:34



    하루 일을 마치고 잠깐 붓을 잡아보았다.


    매화가 점점 재미있어지는 중~


    작은 연습지에 화제도 쓰고 낙관도 찍고!


    이번 주는 매화와 함께!^^





     






  • 11월 21일 챌린지

    명상 챌린지 조회수 : 317 2023-10-31 20:43:26




    1. 1일 1 그림


    2. 체본 이미지 파일 만들기 & 포트폴리오 작업

    3. 전시회 작품 준비^^


    11월도 내 자신에게 화이팅!!!^^







  • 21+3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309 2023-10-30 21:49:21



    오늘은 빡세게 그려보았다.


    계속 서서 그리다보니 발목이 아프기까지~ㅎㅎ


    그리고 난 후 전체를 보면 꼭 크게 한 두 가지 정도는 


    아쉽고 안타깝다. 


    일평생 매화를 그려 매화의 대가가 된 어떤 화가는 


    자기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다고 하니 나는 어쩔?@@


    낙천적으로 즐겁게 하고 싶은데


    마냥 좋고 즐거운 것이 나는 잘 안된다.


    매번 고개를 넘어가는 기분이랄까?


    하지만 하나씩 익히고 조금씩 늘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ㅎ




     



     

    매화꽃이 조금씩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럴 때 손에 익도록 매진해야 하는데 연꽃이 좀 부족한 듯 하여 연을 많이 그리고 말았네...^^


      




      

  • 21+2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87 2023-10-27 21:53:48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매화! 


    막막함에서 체본 따라하기 급급했다가 


    조금씩 살을 붙이며 그리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꽃은 이렇게?


    가지는 요기에?


    태점은 아직 감 못 잡고 오리무중~~~ㅎㅎ





     





  • 21+1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97 2023-10-25 21:54:11



    21일 하고도 하루가 지났다.


    매화 복습!


    내일은 꽃을 더 대담하게 큼직큼직하게 그려보고 싶다.






     

  • 21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300 2023-10-24 23:10:06




    이번 달은 21일 챌린지를 24일에 끝내게 되었다.


    감기몸살을 며칠 앓는 와중에 열흘 간의 보은 대추 축제 때문에 보은에 출퇴근 하느라


    체력적으로 한계가 왔던 몹시 바쁜 날들이 이어졌다.


    이제 한 숨도 돌리나 했더니


    또 휘몰아치는 이 소용돌이의 예감이란! ㅎㅎ 


    잘 살아남자!



    오늘은 화실에서 연꽃 색채를 해보았는데


    연습지라 그런지 발색이 처음과 다르게 흐려졌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화실에 가면 몇 번이나 이런 소리를 듣곤 했다. 오늘도!



    "난 그림 그릴 때 참 급한데 00님은 참 여유 있어요~"


    "그런가요? 저도 급한 편인데요?"


    "아니예요, 보면 여유있고 차분하고 그래요."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가 보다.


    선생님은 보은에 살아서 큰 산 아래 살아서 


    사람이 커서 그렇다고... 


    참고로 내가 다니는 화실은 도시에 있는데


    도시에 살다보면 자잘한데 신경을 많이 써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이런 특급 칭찬을 하셨다니?ㅋㅋ(글 쓰다 보니 생각났음)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하긴 일희일비 하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하다.


    생각해 보면 칭찬이나 남들과의 비교에 들뜨거나 낙심하거나 하지 않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면이 있다.(화실에서는~^^) 오랜 명상으로 많이 단련된 것임!!!



    실상은~~~ 할 일이 산적해 있고 마음은 급한데 벅차서 걍 놓아버렸다고 해야 하나?ㅋㅋ


    발 동동 굴려봐야 마음만 부대끼고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게 된 것 같기도 하고


    매일 하루의 계획, 한 주의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다보니


    몇 시간 뒤의 동선을 미리 머리 속에 담고 있다보니 그리 급하지 않을 것 같기도...(계획형 인간, J)


    잘 모르겠지만 이 정도 꾸려나가는 것도 다 명상을 한 덕분이라 여긴다.


    명상 할 때 주로 드는 잡념 중 하나가 오늘 하루의 계획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

    (계획은 전날에 세움. 그래야 펑크 나지 않는다.)


    10월의 21일 챌린지도 고비를 무사히 넘겼으니 


    급 셀프칭찬으로 마무리하는 느낌!ㅋㅋㅋ


    (*챌린지가 일기장이 되는 건 뭐임? 오늘만~) 







     


  • 20일차

    명상 챌린지 조회수 : 287 2023-10-23 19:57:58



    어제는 점 하나 찍을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양으로 승부다!ㅎㅎ


    연꽃 1점, 매화 2점...


    조금 성급하게 그린 감이 있지만


    좀 더 나은 내일을 또 기약하며~~~^^







     


  • 19일차 [1]

    명상 챌린지 조회수 : 300 2023-10-21 23:38:02



    조금씩 필력이 붙는 느낌이다.


    선에 힘이 붙기 시작하고 붓을 쓰는 것이 여유로와 졌다.


    전지도 조금씩 적응이 되고.


    아직~~~ 한참 멀었지만


    벅차기만 했던 그림이 재미있어지는 중~~~^^